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제이엔

핫플이 된지 언제인데 이제야 가본 ‘송리단길’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에 다녀와 봤습니다. 마제소바로 유명한 “멘야하나비” 외관은 이렇습니다. 간판에 사장님 얼굴이 딱!! 4월인데 날씨가 좀 무섭네요^^;; 11:30에 문을 여는데 12:00에 도착! 여긴 웨이팅 장부가 없어요. 그냥 오는대로 줄서기를 해야 한다는..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설명들을 읽어봅니다. 역시 마제소바가 맨 앞에 소개되어 있고 국물있는 라면도 있어요. 가격은 10,000~13,000원이네요. 생각보다 대기자가 많지 않아서 덥썩 줄을 섰는데 이런..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니었어요.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서도 대기 의자가 있어요. 기다리면서 연예인들 싸인 둘러보기~ 밤도깨비 녹화 후 들렀다는 이수근씨 싸인도 보이고 .. 무인기계로 미..

사랑하는 현백 천호점!! 저한테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이죠^^ 퇴근길에 버스 갈아타는 곳이 딱 현백 앞이다보니 오가다 꼭 들려서 트렌드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사구요. 현대백화점은 늘 저에게 휴식같은 공간인데 이번에 맘님들을 위한 H포인트 혜택 “맘스클럽” 이 생겨서 누릴 것들이 더 많아졌어요. 일단 H포인트 어플깔고 등록이 되어야겠죠? 맘스클럽 론칭 후 바로 가입을 했고 지난달엔 베즐리 베이글 1+1 쿠폰을 사용했었어요. 그리고 현백 6층에 있는 cafe 이용두요! 4월엔 공차 블랙밀크티 50%할인쿠폰이 발급되어서 사용해봤어요. 펄 추가 500원까지 해서 총 2500원에 블랙밀크티 겟!! 필요한 쿠폰을 내쿠폰함에 받아 사용할 수 있어요. 점심은 경성함바그에서~~ 고기가 푸짐하게 나와서 서방님이 좋아하는 ..

백신 접종 예약일자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말까지 예약완료라 마지막날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떨리네요..) 동료들 얘길들으니 타이레놀을 전, 후로 먹어 최대한 부작용을 줄여보려고 했다네요. 저도 타이레놀을 미리 사둬야 할까봅니다. 백신비교1차 접종 대상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됩니다. 병원 의료진 중 화이자를 주사하는 부서는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로 한정!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다소 기분 나쁜 접종.. 위 자료에서처럼 백신의 보관방법, 희석방법 그리고 재접종 권장 시작에서 차이가 있고 효과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는 70.5% / 화이자는 95%/ 모더나는 94%.. 정도라고 하네요.처음으로 시작된 백신이라 부작용도 효과도 검증이 뚜렷하지 않아 다들 불안해하는 것 같..

드디어 시작인가보다.... 육아휴직 중인 저에게도 병동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접종을 병원에 와서 할 것인지 알아서 맞을 것인지... 의료진은 어차피 모든 접종이 필수인지라 병원에 가서 백신을 맞기로 했습니다. 순차적인 접종을 계획하고 있어서 일단 코로나 확진자 진료나 간호를 하고 있는 병동이 1순위, 그리고 우리 병동은 그렇지 않은 부서라 2순위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직원들 대부분이 백신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라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래서 간단히 정리된 내용 공유해보려 합니다. ◆ 백신은 효과적인가요? 임상시험 결과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2차 접종 완료 시 70~95%의 활률로 코로나 19감염을 예방하였고 중증 코로나19 감염을 현저히 줄였습니다. ◆ 백신접종 시기를 선택..

드디어 왔어요^^ 결혼 10주년 기념월인 10월이 다 가기 전에 영롱한 친구가 도착했어요! 인기컬러, 퍼시픽블루^^ 쪼아 쪼아! 멀리서 온 패키지 ... 아흥~ 보기만 해도 좋네요! 우체국 택배로 약속한 날인 10/30 정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아이폰 공홈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를 했어요. 물론 사전예약이 있던 그날밤 자정에 쿠뻥 싸이트에서 대기를 타고 있었으나 거의 10초만에 품절 ㅠㅠ 통신사에서 사전예약도 가능했으나 정해진 요금을 써야하니 저렴이 요금위주로 쓰는 저에겐 메리트가 없었죠. 그렇게 만난 우리!! 패키지가 참으로 간소하더군요. 패키지가 트랜스포머처럼 쫘악 열리면 앙증맞은 아이폰 박스가 붙어 있어요. 고정 비닐을 벗기면 드디어 내 손에 촥!!! 아이폰 8을 쓰고 있어서 다소 묵직하게 느껴집니..

유치원 방학기간, 엄마들은 정말 비상이죠~ 하루종일 집에서 놀아주기 쉽지 않은데 요즘엔 코로나와 장마로 밖에 나가기 또한 쉽지않으니 .. 정말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방학동안 거의 밤근무를 하고 방학 마지막날 오프를 맞아 한숨도 못자고 아이랑 놀아준 곳은 바로 “ 푸릇푸릇 뮤지엄 “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전시소재 그리고 볼풀장이 있다는 소문을 미리 듣고 예약 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지만 저는 위** 예약으로 조금 저렴히 다녀왔어요. 자차로 가시면 올림픽공원에 주차, 지하철이면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코앞이 전철역 출구예요. 1관과 2관 입구가 달라요. 2관으로 가는 직통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티켓 받기 전에 요..

친한 언니가 양평에 살아서 몇년 전 양평에 처음 발을? 들여놨는데 정말 맛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고 그리고 무엇보다 산과 강이 예쁜 곳이라 언니네 식구들도 만날 겸 자주 들르게 되는 것 같아요. 매번 갈 때 마다 언니가 예쁘고 맛난 곳으로 데려가 주고 있는데 (역시 원주민? 의 pick 은 실패가 없네요) 이번에 간 카페는 “살롱드본” 시골길을 통과해서 언덕위 도착! 밖에서 봤을 때는 가정집처럼 편안해 보였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잡지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인싸한 인테리어 & 분리된 공간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있어서 스윗한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참, 언니네 강아지 레오도 출입할 수 있어서 여길 온거기도 해요. 야외 테이블도 너무 예뻤는데 아이들과 함께라...

마흔 한살 생일 선물 겸 새로운 부서로 이동(무려 3교대근무 ㅠㅠ)로 남편이한데 받은 선물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육아하고 집, 직장만 왔다갔다 하는 워킹맘에게 다소 부담스런? 선물였긴 하지만 평소 좋아했던 그림 맘껏 그리며 힐링하라는 남편의 애정이란 선물은 덥썩 받아야죠~~ 💕 그게 사랑이죠~~~ 💕 그렇게 제 품으로 오게 된 아이패드! 화면이 커서 그림그리거나 영상 보신 너무 좋은데 .. 화면이 큰 만큼 자판 간격이 커서 유난히 손가락이 짧은 제가 사용하기엔 쪼매 불편함이 있어서 폭! 풍! 검! 색!!! 실은 원래 사무실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었는데 접이식이라 휴대는 용이했지만 아무래도 접어서 막 가방에 쑤셔? 넣고 다녀서인지 자판 맨 하단에 있는 ㅋ,ㅌ,ㅊ,ㅍ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시느라 답답하시죠.. 저희도 몇 주째 집에만 있어서 넘나 답답했는데 동생이랑 근교 유동인구 적은 곳 알아보다가 가까운 곳에 승마를 할수 있는 곳이 있어 함께 다녀왔어요. 올해 6세가 된 아들은 자기가 형아라며 부쩍 의젓해졌어요. 동생들 둘과 함께 갔는데 씩씩하게 말에도 잘 오르고 서너바퀴 도는 동안 말이랑 교감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안내해주셨던 분 말에 따르면 말은 동물 중 깨끗한 편에 속해서 병이 없다는데.... 그러고 보니 다른 짐승? 들 “구제역, 돼지 콜레라, 조류독감.... “ 이런것들 주기적으로 뉴스에 나오는데 말 전염병은 들어본 적이 없긴 하네요 ㅎㅎ 승마는 추가요금이 있는 선택사항이예요. 승마공원왔으니 말은 한번 타보셔야죠^^ 먼저 안전을 위해 승마조끼..

12/25 크리스마스에 동생 가족들과 양평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요즘 밤근무랑 교대근무 땜에 빌빌대고 있는 마누라를 위해 “장어”를 먹으러 가자는 우리 신랑!!! 오랜만에 기 딸릴 때마다 꼭 찾게 되는 #한강민물장어 에 다녀왔어요. 흐미~~ 크리스마스에 왠 장어?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다행히 좀 빨리 움직여 기다리진 않았어요. 넷이서 젤큰 장어 6마리, 김치말이 국수, 묵밥을 게눈감추듯 먹어버렸네요 ㅎㅎ 아가들도 다행히 생선? 을 맛있게 먹어줬구요.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두장뿐... ㅎㅎ 장어 먹고 입가심해야줘~~ 근처 카페를 부랴부랴 검색했어요. 양평엔 이쁜 카페가 많죠.. 물론 예쁜 만큼 사악한 커피값을 자랑하기도^^;; 저흰 아이들이 있어서 그냥 가까운 카페로 갔어요. 근데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