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 4

5세 아이와 함께 양평 당일치기여행 3- 고바우 설렁탕, 카페 문릿

양떼목장 — 용문사 — 고바우설렁탕 — 문릿 사전 여행 계획없이 시작한 하루였는데 언니덕에 정말 군더더기 없는 일정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역시 지인찬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양떼목장에서 귀여운 동물을 만난건 너무 좋았지만 먼지와 동물털 때문에 비염쟁이 남편이 너무 힘들어했는데 용문산을 오르면서 코와 폐를 완전 정화했답니다. ㅎㅎㅎ 운동했으니 먹어야지요!! 언니추천으로 간 곳은 바로 “고바우설렁탕” 위치는 양떼목장 바로 옆이예요.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구요 외할머니집처럼 마당이 정겹게 꾸며져 있는 곳이예요. (너무 배가 고픈 상태라 고바우에선 사진한장 찍지 못했어요 ㅠㅠ) 밥과 사리는 무한리필해주는 푸짐한 곳이예요. 국물맛이 여느 설렁탕집과 달리 진하고 구수했어요. 그리고 김치가 넘~~~ 나 ..

살며 2019.06.21

5세 아이와 함께 양평 당일치기여행 2- 용문산(구름정원제빵소,용문사)

​ 양떼목장에서 나와서 양평사는 지인을 만났어요. 만남의 장소는 “구름정원제빵소” 이름이 너무 이쁘죠? ​ 다음 목적지가 용문사라, 가는길에 빵도 살겸 살짝쿵 들렀지요. 알고보니 제빵기능장이 빵을 굽는 곳이라고 하네요. ​ 주차장도 넉넉하고 건물 앞 분수랑 잔디밭, 야외테이블이 있어 아이들이랑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적당했어요. 당일 생산 당일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곳이고. 2019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곳이예요. 운영은 오전 9시~ 밤 10시고 휴일 없이 운영하네요. 아이들과 잠깐 들린거라 구석구석 보질 못했는데 빵 모양도 예쁘고 언젠가 또 들르고 싶은 곳이네요. ​​ 하지만 역시나 관광지 물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천원~~ 후덜덜덜... 아이스 카페라떼는 7천원..... 빵만 테이크아웃해서 다음 목적지..

살며 2019.06.15

5세 아이와 함께 양평 당일치기여행 1-양평양떼목장

아이가 커가며 점점 호불호가 생기고 표현이 디테일해지니 쉬는 날 집에 있으면 자꾸 어딜 나가자고 여행책을 뒤져서 가지고 오네요. 아무래도 엄마 입장에서는 더욱 더 너른 세상을 경험시켜주고 싶기 마련인데 초보 엄마 아빠들은 아이와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니 여행 도서가 선택에 도움이 되곤 합니다. (제가 보려고 사둔건데 우리 아들이 더 많이 봅니다 ㅎㅎㅎㅎ) 계획에 없던 서울근교 당일여행!! 을 위해서 일단 메인이 되는 장소를 골라야겠죠! 아이가 동물 체험을 좋아해서 양평에 있는 양떼 목장으로 결정! 양평 가는 김에 양평 사는 지인과 급 연락해서 저녁 식사 약속도 잡았네요. 물과 간단한 과자만 싸서 궈궈~~ 점심 즈음 출발해서 가는 중에 간단히 버거 사먹고 다행히 도로사정도 나쁘지 않아 오후 2시쯤 무난..

살며 2019.06.15

20190413 아이 동반 당일치기 봄나들이 코스: 남이섬, 딸기따기체험

아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체험여행 계획을 짜게 되는것 같아요. 하통이네 봄여행은 바로!! ​​​봄빛 가득한 남이섬 —> 양수리 ​​​딸기농가 체험 입니다^^ 근교에서 일박이일 넘 좋은데 아이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을 주로 하고 있어요. 아이가 잘 놀다가도 꼭 잘 때 되면 집에 가자고 졸라대서 난처한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아침 8:30 출발, 바로 남이섬으로 향합니다. 꽃놀이 계절이라 정체가 예상되니 당일치기 여행에서 늦잠은 금물이지요. 직장동료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다행히 신랑도 꾸물거리지 않고 나와주네요. 한 시간 남짓 버스를 달려 남이섬 도착! 가는길이 아주 꽃길이었는데 역시 남이섬도 꽃들이 반짝반짝 반겨줘요. 요샌 남이섬에 배로만 들어가지 않는건 다들 아시죠? 짚라인이라고 시원..

살며 201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