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는 제이엔

홍홍~~ 벌써 낼이 크리스마스 예요^^ 10년된 부부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따로 챙기거나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딴이라고 백화점 갔다가 ㅎㅎ 겟 했습니다!! 늘 눈팅만 하던 “바오바오백” 바로 이 친구입니다~^^ 맞아요~ 시즌마다 나오는 제품이라 고민했었는데 역시나 인기가 있기 때문에 매년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친구는.. 일단 가벼워요~ 손목걸이가 있어 휴대가 간편해요. 사이즈가 아담하지만 공간이 넉넉해서 물건이 많이 들어가요. 짜잔~~ 언박싱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포장을 한번 풀어볼게요! 심플합니다~~~~ 종이가방 & 납작한 부직포가방.. 이게 끝이네요^^ 짜잔~~~ 드디어 영롱한 그레이 바오바오클러치가 나왔습니다! 색깔은 베이지, 블랙 두가지가 더 있었는데요~ 그레이가 화려하면서도 무난해서 저의 픽은..

양평에 참 좋은 곳들이 많죠? 작년에 직장동료가 힐빙클럽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추천해줬거든요. 근데 좀처럼 시간 내기가 쉽지않고 쉬는 주말엔 아이동반을 해야 하니 갈 엄두가 나질 않았거든요. 근데 제가 11월부터 교대근무로 바뀌면서 평일에 남편이랑 둘만 함께 할 시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이 유치원에 있는 시간에 급 양평 “힐빙클럽”으로 떠났답니다!! 왜 힐빙클럽인지 아시겠죠? 힐링 & 웰빙의 조합어인데 힐빙이란 어감이 별로 좋진... 않..... ㅋㅋ 서울에서 10시정도 출발했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센스!! 참고로 여길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일요일을 선택해주세요~ 저흰 점심도 함께 먹는 패키지로 신청했어요. 나와서 먹긴 애매할 것 같기도 하고 밥이 어떤지도 궁금해서요~건강한 밥을 뷔페로 먹을 ..

대새 영화 #겨울왕국2 다들 보셨죠? 저도 아들이랑 아빠랑 가서 보고 왔는데요^^ 아들이라 그런지 엘사여왕과 아나공주는 별로 관심이 없고 ㅎㅎ 오직 아들의 픽은 “올라프” 제가 봐도 귀여운... 아이 때문에 더빙으로 봤는데 더빙목소리가 ..정말 너무 잘 어울리고 올라프의 매력을 쑤~욱 올려줘서 영화가 더욱 감칠맛 났던것 같아요. 올라프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간단히 종이놀이 해봤어요. 겨울이니 올라프로 벽장식 잘 어울리겠죠? && 스케치 && 올라프는 실루엣이 단순해서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지요~ 저희 아인 5세인데도 손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그림을 즐기지 않아서 여기까진 엄마가..&& 오리기 && 오릴 때는 머리, 가슴, 배, 팔을 따로따로 오려줘요올라프가 몸이 분해되었다 맞춰지는 게 영화에 나..

벌써 2019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죠!! 바야흐로 송년회의 계절^^ 올 한해 함께 울고 웃었던, 저에게 가족 같은 분들과 올해 첫 송년 모임을 가졌어요. 저도 처음 가본 곳인데 분위기 갑! 음식맛 갑!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입구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건너편 주차공간에 차 놓고 길건너 들어가면 궁궐(?)이 나타나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나무에 불빛 장식이 되어 있어서 사진들 찍던데 아이도 있고 넘나 추워서 저희는 그냥 패쓰했어요~ 예약은 필수!! 3층 무궁화 홀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어요. 6가정에 아이 둘까지 규모가 있는 모임이라 넉넉한 룸으로 예약했어요. 온돌에 탁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바닥에서 놀기 좋더라구요^^ 정식종류가 요렇게 있어요. 그 중 사대부상 주문했어요. ..

동생이 결혼식 축가턱을 쏘겠다고해서 (서로 바쁘다보니 이미 결혼한지 일년이 다 되어간다는...) 암튼 지금이라도 쏜다고 하니 거절하지 않고~~ 회사 근처를 물색하던 중 마침 지인이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해서 “하얀스시” 다녀왔습니다!! ​ 하얀스시는 지하철로는 좀 애매한 곳에 있어요. 5호선 둔촌역과 올림픽공원역, 8호선 강동구청역 어느곳에서 와도 도보로는 빡셉니닷! (덕분에 배가 너무 고파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지요~ ㅎㅎ) 그나마 둔촌역은 길을 건너지 않고 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올림픽공원이나 강동구청역에선 버스를 타는 편이 ... JYP 건물 찾으시면 식당은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어서 무조건 예.약.제!! ​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쉐프께서 홀로 주방을 지키시며 만들고..

제 인생 향수 코코샤넬~ 첫향부터 잔향까지 제 맘을 홀려 놓는 향기로운 친구! 첫 구입 시 넉넉하게 쓰려고 100ml 사두고 매일 출근할 때 잊지 않고 칙칙 촉촉! 뿌리고 나가는데요. 요게.. 용량이 크다보니 휴대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겠죠? 오드 뚜왈렛보다 오드 퍼퓸 지속시간이 길긴하지만 3시간 정도라 늘 회사에서 한번씩 칙칙촉촉 뿌리고 싶은데 말이예요. 짜잔~~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 이것이죠^^ ​ 세상에~ 20ml 씩 본품 1개, 리필 2개가 들어 있어요. 케이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예뻐요. ​ ​위쪽 뚜껑을 부드럽게 돌리면 스프레이 부분이 뾰로롱 올라와요. 분사도 적당히 잘 되네요. ​ ​백화점 가 177,000원이고 50ml 랑은 만오천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아오! 이제 가방에 ..

고덕그라시움~ 부실공사라며 입주민들이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언론에서까지 크게 떠들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곳으로 제 동생이 들어간다니 저 또한 마음 조리고 또 조렸었는데 ... 드디어 11월 1일에 입주를 합니다^^ ​ 꼼꼼쟁이 제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본인 스타일로 꾸미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청소비 아낀다며 혼자 여기저기 쓸고 닦고 ... 이제 짐만 들어가면 된다며 한숨 돌리는것 보니 저 또한 한시름 놓게 되네요. 집은 짐 들여놓기 전이 가장 이쁘죠^^ ㅎㅎ 동생가족 취향을 반영한 심플 그라시움 인테리어 한번 보실까요? ​​​거실 새집이라 빤딱빤딱하니 커튼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샤방해지네요~ 남향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해를 가리지 않는 커튼지로 환~ 하게 연출했다고 하네요. ​..

몇일 전 잠실 근처 맛집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어요. 석촌역에 있는 “송쉐프”라는 중식집인데 지하철로 이동하려고 지하상가 내려갔다가 유난히 "북적북적" 한 곳이 있어서 보니 꽃집인거예요! ​ 꽃순이가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약속시간까지 여유도 있고해서 바로 꽃구경하러 들어가봤어요^^ 입구엔 미리 만들어진 꽃다발들이 옹기종기~~ ​​​ 매장이 정말 아기자기해요.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꽃들과 화분들이 채워져 있어요. 공기정화 식물에 요즘 부쩍 관심이 생기긴 했지만 .. 모임에 가야하니 패쓰~~~ ​ 꽃마다 이름과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서 일일이 물어보지 않고 꽃을 고를 수 있으니 좋네요~ 핑크 튤립 정말 사랑스럽죠?! ​ 계산하랴, 포장하랴 엄청 바쁜 사장님들^^ 보이시죠? 벽에 걸려있는 드라..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왔지요~ 늘 이 시기가 되면 가족들의 건강, 특히 아이와 부모님의 건강이 신경쓰이죠. 그래서 꼭 챙겨야 하는 인플루엔자(독감)접종!!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직업상 유행시기가 되면 회사에서 알아서 사원증만 가져가면 인플루엔자 단체접종을 해주니 늘 감사하죠!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주] 녹십자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로 4가 백신 입니다. 인플루엔자 항원 A형(2종 - H1N1, H3N2) & 항원 B형(2종 - Yamagata, Vicoria) 4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근래에 무료접종을 4가 백신으로 바꾸자라는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접종을 통해 독감바이러스 방어항체가 형성되어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 예방효과가 있다니 꼭 맞아야겠죠!! 자~ 그럼..

​ 결혼기념일토퍼를 만들어봤어요. 요게 노가다라는걸 알기에.. 할까말까를 엄청 고민했지만 결국은 ㅎㅎ 했네요. 노가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큼직하게 꼭 필요한 글자만 넣었어요. 약간 빳빳한 종이면 잘라서 바로 쓸수 있을테지만.. 그런 종이가 있을리가 없죠. 그냥 굴러다니던 A4 용지를 이용해서 만든 후 코팅을 했어요. [준비물] 종이, 연필, 지우개, 검정 네임펜, 검정매직, 빨간매직, 칼, 가위, 코팅지, 막대(필요시) 준비물 완전 간단하죠! ㅎㅎ 자, 가장 중요한 “도안” 을 그려봐요. 어떤 모양으로 할지 시중에 판매중인 토퍼들을 검색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글씨가 많은 작품들은 너무 이쁘지만 수작업이 많아지죠.(적당한 것으로다.. 그래야 안 지치죠!!) 1) 스케치: 연필, 지우개로 그리고 지우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