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그라시움~
부실공사라며 입주민들이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언론에서까지 크게 떠들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곳으로 제 동생이 들어간다니 저 또한 마음 조리고 또 조렸었는데 ... 드디어 11월 1일에 입주를 합니다^^
꼼꼼쟁이 제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본인 스타일로 꾸미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청소비 아낀다며 혼자 여기저기 쓸고 닦고 ...
이제 짐만 들어가면 된다며 한숨 돌리는것 보니 저 또한 한시름 놓게 되네요.
집은 짐 들여놓기 전이 가장 이쁘죠^^ ㅎㅎ 동생가족 취향을 반영한 심플 그라시움 인테리어 한번 보실까요?
거실
새집이라 빤딱빤딱하니 커튼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샤방해지네요~
남향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해를 가리지 않는 커튼지로 환~ 하게 연출했다고 하네요.
주방
블랙 앤 화이트는 깔끔주방의 정석이죠~ 뻥 뚫려있던 곳에 오븐, 밥솥용 수납장을 짜 넣었어요.
원래 있던 가스렌지 화구 떼내고 원래 집에서 떼온 인덕션 끼워 넣었어요.
우리 둘째 식기세척기 노래를 부르더니 Mile 식기세척기 결국 사서 넣네요~^^ 설겆이로부터 해방 축하해!!
안방
역시 깔끔 화이트 붙박이 장~~
드레스룸을 따로 만들어놔서 안방 장롱을 크게 할 필요가 없었나봐요.
24평형이라 아무리 평형이 잘 빠져도 방사이즈가 고만고만하니 되도록 가구를 줄이고 넓게 쓰는게 좋지요~
드레스룸
시스템 옷장을 이용했어요. 수납 내용물에 따라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과 어수선해 보일 수 있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죠~
하지만 뭐 드레스룸 공간이 따로 구분되어있다면 어수선한건 크게 문제 되지 않을듯해요!
대신 코너나 문뒤쪽 벽면 등 안보이는 곳을 최대한 이용하는 센스! 필요하겠죠?
아이방
이쪽도 정남향이라 햇살이 가득~ 하루종일 들어와요.
감수성 풍부한 여자 아이의 방이라 암막커튼 대신 커튼을 나비주름으로 풍성히 접어서 꾸며줄꺼라는데 제작오류로 다시 제작중이래요. 그래서 아직 창문만...
옷장은 안방과 동일하게~~~
정말 몇일 후면 이사네요~
동생네 처럼 그라시움 입주 예정인 분들 다들 설렘설렘이실테죠!!
사랑하는 내 동생! 이쁜집에서 더 큰 행복 만들어가길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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