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참 예쁘쥬?
요즘 꽃구독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지 꽃이나 풀에 관심도 많고 꽃이름 외우는 것도 좋아하는 나름 꽃순이인데요.
그래서 꽃구독을 여러번 검색해봤었는데
비싸다, 꽃이 처음엔 싱싱하더니 가면 갈수록 시들시들한 꽃이 온다... 등 불평글 들이 많더라구요.
그치만 꽃이 좋은걸? 꽃을 보면 힐링이 되는걸?
그 때 눈에 쏵~ 들어오는게 바로 회사 로비에 있는 꽃꽂이 였는데요. 로비를 채우는 용도라 일단 규모가 일반 애들이랑 다르게 엄청 크고, 하나하나 예쁘고 몸값 많이 나가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아이들을 보며 힐링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올해 부터는 로비쪽 통로로 꼭 다니며 꽃들한테 인사도 하고 이름도 확인해서 외우고 하고 있어요.
자, 이제 꽃소개합니다. 여러가지가 어우려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것 2~3개만 소개해볼게요!
1. 자나/브르트
자나: 일반장미보다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향기가 뿜뿜
브르트: 꽃송이가 정말크죠!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감을 주는 향기
2. 폼폼거베라
국화과
꽃말: 신비, 수수께끼
3. 알스트로메리아
수선화과의 구근초
꽃말: 새로운 만남, 배려
미세먼지 가득한 겨울이지만 꽃을 보고 있으면 봄이 온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유칼립투스도 예쁘게 꽂혀있네요. 북유럽풍 인테리어에도 많이 쓰이고 비염등에 특효라 인기만점인 식물예요.
책 사이에 꽃아서 말리면 향도 좋고 빳빳하니 책갈피로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예쁜 꽃, 눈과 마음에 담아서 매일매일 행복한 2019년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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