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수라로 착각할 정도로 예쁜 얼굴과 향을 가진, 그이름도 어려운 “떼르 드 루미에르 퍼퓸드” 록시땅 헤어미스트
헤어미스트라니..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는 주인에게 찾아온 아이들.. 노란 포장이 넘나 사람 기분좋게 하넹~
아들 유치원 원서 넣은 3군데 모두 떨어지고 뽑기 운은 지지리도 없는 내가, 세상에 송년회 행운권추첨에 당첨되다니!!!
백화점 가보니 59,000원, 딴걸로 바꿔버릴까 하닥 인터넷에도 겨우 2% 할인하고 있는 녀석이고 매장점원도 겨울철 건조한 모발에 넘나 좋다며 권유하길래 써본적 없지만 한번 써보기로 결정!
박스에 점자가 적혀있는거 보고 살짝쿵 감동!
예쁜 리본을 풀었더니
헤어미스트 50ml(2021.7.22) 랑 옆에 위여운 녀석은 떼르 드 루미에르 로(2021.8.12) 가 나란히 담겨있었다.
내가 쓸꺼니깐 바로 박스 벗기고 한번더 샷샷!!
매끈하니 이쁘당~ 연핑 불투명 유리에 담긴 향수 미니어쳐, 넌 또 왜케 이쁘니~
떼르드 루미에르 로 퍼퓸드는 ‘프로방스 이른 아침의 영롱한 빛을 머금은 플로럴 향’이 매력적인 헤어미스트!
탑노트: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핑크페퍼
베르가못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천연 항우울제라고 불리울 정도로 우울한 감정을 치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아예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신경쓸일 있을 때 한번씩 뿌려야겠다.
막 샴푸한 듯 향긋한 냄새가 머리를 흔들때마다 나니 너무 좋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헤헤!!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에 지기접 뿌리거나 머리빗에 뿌려서 쓱쓱 빗어주면 되니 사용법도 간단하니 앞으로 내 가방속 필수품이 될듯하네용~~^^ 친해져보자!
이상 이름이 너무 어려운 록시땅 헤어미스트 “떼르 드 루미에르 로 퍼퓸드” 개봉 및 맘대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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