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산으로 들로 소풍가기 좋은 5월입니다.
저희 5세 아들이 받아온 가정통신문을 분명히 읽었는데 .. 역시나 까맣게 잊어버리고있다가
소풍 전날 밤 9시, 우연히 남편이 가정통신문을 보고 다음날이 소풍인것을 인지했지요.. ㅠㅠ
후다닥 마트로 고고!!
요고 두개만 있으면 도시락은 끝이지요!!
바로바로~~~~ 꼬마 야채김밥^^ 그리고 줄줄이비엔나!
요 꼬마 김밥은 정말 밥만 고슬고슬하게 해서 시키는대로만 하면되는데요
김밥이 아주 작기 때문에 김밥말이에 어려움이 있는 똥손도 크게 실패없이 괜찮은 비주얼의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김발 같은 도구도 필요치 않구요.
무쟈게 쉽죠~ 잉?
1. 밥에 고소한 참깨 야채볶음과 김밥소스를 넣고 살살비벼주세요. (이때 참기름 1작은술로 꼬소함 추가!)
2. 꼬마김밥김 한장에 밥 1~1.5큰술을 올린 후 얇게 펴주세요.
3. 김밥속을 넣고 돌돌말아주세요.
그럼 이런 비주얼이 되지요^^
어른들은 저상태로 들고 먹어도 되겠지만 아이들은 한입에 쏙쏙 먹기 좋게 사등분을 해줘요.
짜자좐~~~~~!! 금세 만든 거 치고는 그럴듯 하지요?
도시락통에 김밥을 죽 둘러 담고 나머지 공간은 줄줄이 비엔나와 방울토마토를 넣어 장식했어요.
아이들은 역시 햄이죠!!!
줄줄이비엔나는 반으로 자른 뒤 네번칼집을 내서 물에
데쳤어요.
물에 데치면 식감이 쫀득해질 뿐 아니라 염분도 빠지니 아이들에겐 되도록 물에 데쳐서 주는게 좋더라구요.
온리유가 자는 사이 도시락준비 끝!!!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근!!
내 입에 아침 밥 넣을 시간 아껴 아침잠을 더 자는 나인데 그래도 내 아이 입에 들어갈 생각에 힘이나는.. 저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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