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태안 2박 3일 _ 1] 골든웨이브 펜션 시설, 놀이기구

#태안여행 #안면도여행 #골든웨이브펜션
#키즈펜션 #서해안여행 #갯벌체험


초등 1학년 아이 첫 방학이 7월 25일에 시작되었어요.
학교 가서 놀기만 하는데도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힘이든지 방학을 어찌나 기다리던지요~ 첫 방학을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주고 싶은 엄마맘!!
물놀이 하고 싶다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극적으로 회사 하계휴양소에 당첨되어
고민 없이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태안 골든웨이브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로 236-70

http://www.goldenwave.co.kr/

골든웨이브펜션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펜션에 도착했어요.
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저희는 입구쪽동인 A동이라 앞마당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 했어요. (위 사진이 A동)
바다쪽에 있는 B동을 이용할 경우 B동 앞에 주차하는게 편해요.

아래 사진에 빼꼼 보이는 곳이 B동입니다.
저희 방 뷰예요. 뉘엿 뉘엿 해가 지는 풍경이 멋지죠?

배정받은 방이 2층이었는데 휴~ 다행였어요.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3층 이상이면 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하려면 짐이 많잖아요~~

체크인 시 “객실이용 안내문”을 주시는데 자세히 적혀 있으니 잘 읽어만 본다면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요.
방키는 하나밖에 없으니 분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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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컨디션] 화장실 사진은 없는데 해바라기 수전 갖춰져 있었고
세면대에 작은 비누, 치약이 샤워기 옆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1인당 2장씩의 수건이 제공되고
연박하면 다음 날 비대면으로 문고리에 인원수 맞춰 새 수건을 걸어두시네요.
비치타올은 없고 일반 세안 수건만 있어요.

헤어드라이어는 화장대 서랍에 있고
아무래도 수영이 메인인 곳이다보니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가 구비되어 있어 편했어요.

주방에 있는 집기류를 이용해서 바베큐를 할 수 있어요. 음식이나 그릇을 바베큐 장으로 나르기 쉽게 노란 바구니가 세팅되어 있네요! 센스 짱!!

밥공기, 국공기 뿐 아니라 크키별 접시와 와인컵까지^^
최대 4인용 객실이라 수저도 네벌~
냄비 소, 중 2개와 커피포트, 귀여운 밥통까지
살뜰히 갖춰 놓으셨네요.

저흰 쌀을 가져가 밥을 해 먹었지만
전자레인지로 햇반 돌려서 간편히 드셔도 좋겠죠!
아담한 식탁과 식탁의자 2개, 간이의자 2개 있어서
4인까지는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해요.

바베큐 공간은 바다쪽에 있어서
뷰를 감상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침대는 성인 두명 자기 좋은 정도라
아이의 안전을 위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잤어요.
아이 잠들고 침대로 슥 올라가기 ㅋㅋ
생각보다 침구가 가볍고 포근해서 푹 잤네요!
옷장이나 이불장은 없어요. (그럴만한 공간이 안나올 정도로 방이 아담함)
옷이나 가방은 길죽한 나뭇가지 옷걸이에 걸어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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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대충 풀어둔 후 밖으로 나옵니다.
아이가 당연히 가만 있지 않죠~~ ^^;;
땡볕인데도 기운은 펄펄!! 그저 신나는 아이들!! 이용가능한 놀이기구들은 다음과 같아요.
단, 물놀이로 몸이 젖은 경우 이용이 불가하답니다.
안내요원이 팔찌를 통해 투숙객인지 확인하고 태워줘요. 방방이

짚라인: 엄빠가 밀어줘야 해요~

미니 바이킹: 균형 때문에 한명은 탈 수 없데서 아이랑 같이 탔어요. 미니 사이즈지만 바이킹 느낌 나네요^^

미니 기차: 직원분이 리모컨으로 조정~

회전 목마; 이것도 올라타면 자동으로 움직이길래 신기했는데 리모컨이 있네요.

워터 슬라이드: 성인 이용가능해서 아빠들이 많이 즐기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쫄보라 ㅎㅎ 한번 타고는 패쓰!

그외 범퍼카? 가 있었는데 미취학 아동용예요.
키카에 많이 있는..
땡볕이라 시트가 뜨거워져서 아이들 타기가 불편해 보였어요.

2박 3일 놀기 딱 적당했습니다.
물론 아이는 열밤 더 있고 싶다고 했지만요 ㅎㅎㅎ

수영장과 바다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