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3

당근마켓 명품백 사기사건 2탄

지난. 5월에 당근마켓에서 명품백 사기를 당한 지인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1달이 지난 후, 드디어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의외인 건 당근마켓에서 연락처 공개를 하지않아 경찰에서 입수한 “운전면허증” 사진만 입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사기꾼이 맞는지 경찰서로 와서 얼굴을 확인해 달라고 전화가 온거지요. 한 2일 전쯤인가봐요.. 왜? 대체? 사기를 친게 분명한데 당근마켓 측에서는 문제의 회원의 연락처를 넘기지 않은게 의문인데요. 법적인 문제니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암튼 제 지인은 경찰서에 가서 그 사기녀의 사진을 확인했고. (거래하느라 20분 남짓 본 사람 인상착의를 어떻게 확인하라고... 참내) 경찰과 그 사기녀가 드디어 컨택이 되었어요. 그래서 드디어 그 사기녀를 만나러 오..

살며 2019.06.27

당근마켓, 명품백 사기사건은 ~ing

일전에 당근마켓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 때도 지금도 여전히 당근마켓을 애용하고 있고 또 주위에도 열심히 소개하면서 지인들까지 비우기에 동참시키고 있어요. (물론 여전히 파는것 보단 사는게 많은게 함정이지만요 ^^) 친한 직장동료에게도 당근질의 즐거움을 알렸고 그분도 당근을 통해 좋은 물건들을 저렴히 구하는 맛에 푹 빠졌었는데 그만..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문제의 아이는.. 바로 샤샤샤넬~ 클러치!! ​ ​ 여자마음 후리는 샤넬이라는 녀석ㅠㅠ 그날은 그녀의 생일날였어요. 본인한테 주는 생일 선물로 방배동까지 가서 50만원에 물건을 직거래 했는데요. 파는 분은 20대초반 여성으로 개런티카드는 원래 없다고 미리 글에 올렸었고 남자친구가 준거라 진품일꺼예요..라고 했다네요. 진품이라는..

살며 2019.05.23

당근병?! 미니멀리스트라면 당신의 근처마켓, 당근마켓후기

요즘 제 남편이 그러네요.. 제가 당근병~ 이라고.. 휴대폰으로 하는거라곤 통화, 카톡, 캐시워크(걸으면서 머니쌓기) 정도여서 퇴근하면 전화기 아무데나 던져놓던 저인데... 휴대폰을 수시로 보고, ‘당근”이라는 신호음에 예민해지고, 집에 뭐 팔 게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게 되고... ​ 당근마켓은 ‘당신의 근처” 마켓의 줄임말이예요. 당근모양의 어플 때문에 첨엔 왠 당근?! 하고 생각했는데 마켓의 취지를 담은 단어네요. 제가 당근에 입문하게 된건, 미니멀리스트 유투버인 친한 후배가 알려줘서 인데요. 동네사람들과 내가 아끼던 물건들을 사고 팔며 대화하고 때론 나누며 얻게되는 소확행이 저하고 딱 맞아떨어져서 작년 8월부터 쭈~욱 진행중이예요. 가입은 2가지 방법으로! 1. 어플스토어에서 찾아서 가입(저는 그..

살며 201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