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하남 송년회, 상견례 장소추천, 한정식집 [한채당]

날고 싶은 제이엔 2019. 12.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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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죠!!
바야흐로 송년회의 계절^^
올 한해 함께 울고 웃었던, 저에게 가족 같은 분들과 올해 첫 송년 모임을 가졌어요. 저도 처음 가본 곳인데 분위기 갑! 음식맛 갑!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입구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건너편 주차공간에 차 놓고 길건너 들어가면 궁궐(?)이 나타나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나무에 불빛 장식이 되어 있어서 사진들 찍던데 아이도 있고 넘나 추워서 저희는 그냥 패쓰했어요~

예약은 필수!! 3층 무궁화 홀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어요. 6가정에 아이 둘까지 규모가 있는 모임이라 넉넉한 룸으로 예약했어요. 온돌에 탁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바닥에서 놀기 좋더라구요^^

정식종류가 요렇게 있어요. 그 중 사대부상 주문했어요. 메뉴는 아래랑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직원분들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계셔서.. 쪼금 깜놀요^^ ㅎㅎ 한복 참 예쁘죠!!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나오는데... 사진이 못 따라오네용.. 먹느라 사진 놓친것도 많은데 홈페이지 가니 친절하게 사진 잘 나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대하잣무침... 맛있었어요^^ 잣이 들어가서고소~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에 보김치...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메로구이는 아이들 먹기 좋았어요.
아이들은 따로 치즈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우리 아들들 남김없이 다 먹고~ 떡갈비, 전복버터구이도 있어서 아이들 밥 먹기 좋았어요.

치즈돈가스는 친절하게 썰어져서 나와요^^
사이드 볶음밥 아이가 아주 잘 먹었어요. 큼직한 새우 굿굿!!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다이노코어랑 노는 아들녀석들^^

 

웃고 떠들며 행복한 시간들을 함께한 정갈한 음식들^^

한해동안 수고하셨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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