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사신곤 넘 편하고 이쁘다고 해서 몇달간 눈독 들이던 “구찌 꿀벌 자수 스니커즈”
사이판 여행 중 드디어 겟! 했어요^^ 바로 요친구죠!!
자수 모양도 다양하고 징이 박힌 화려한 스타일도 있지만
아무래도 데일리로 신기엔 꿀벌이 무난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이판이 미국령이라 ‘구찌’ 쇼핑하기 아주 좋아요~ 가방, 지갑 모두 관세를 물어도 몇십만원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이 매장 싹쓸이 중...
전 가방, 지갑엔 관심이 없었던 지라 딱 목표물만 가지고 호텔로 왔어요. (칭찬합니다~~^^)
인보이스~ $ 575
세관신고를 $ 600 부터 해야 하니 이또한 착할 수가요^^
언넝 호텔와서 언박싱 해봤어요.
제가 235~240 을 신는데 35.5 사이즈가 딱 좋더라구요. 보통 36 신는데 매장에서 신어보니 뒤가 헐떡~~
좀 크게 나온 신발이니 사이즈 선택 시 꼭 참고하세요^^
봉지에 한 짝씩 포장되어 있고
아래에 보돌보돌한 신발주머니가 한짝씩 들어있어요.
부피땜에 사이판에 두고와 사진만 남은 박스~~~~
(놓고와서 미안~)
뒷쪽 빨간, 초록이 없는 모델도 있던데, 전 화려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넘나 구찌스러운 문양이죠? 금색 꿀벌이 번쩍번쩍해요.
한국 돌아온 주말 나들이에 시착해봤어요.
스니커즈 치곤 편해요. 운동화처럼 발을 끝까지 감싸주고 바닥도 많이 딱딱하진 않구요.
무엇보다 흰색 깔끔해서 어느옷과도 편하게 맞출 수 있어서 좋네요.
긴 눈팅 후 나에게 온 구찌 스니커즈야~
우리 좋은데 늘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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