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 내돈주고 써본 후기 191001

날고 싶은 제이엔 2019. 10. 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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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9/29부터 10/3까지 사이판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에 “셀카봉” 은 필수죠!
근데 저흰 그 흔한 셀카봉 하나 없이 늘 어딜 가다보니..

세 식구 중 꼭 한명이 사진에 빠지거나,
아님, 셋중 한명 얼굴이 대박 크게 나오는 부작용이 있었죠.

마침 사이판 들어가는 티웨이 항공 면세품 책자를 보다 괜찮은 물건을 발견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바로 대륙의 실수로 잘 알려진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입니다!

박스 안에 리모컨이 따로 포장되어 있다고 적혀 있네요~
리모컨은 요렇게 자그마하고 둥글하니 이뻐요.



사용하지 않을땐 셀카봉 몸통에 꽂아 보관할 수 있지요.
리모컨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면 파란불이 들어오며 전원이 켜지지요.



각도조절은 세로, 가로, 그리고 사선 이렇게 가능해요.



사이판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너~~ 무 길어졌었는데 이 때도 한몫했네요.
이렇게 들고 보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리모컨은 5핀충전기로 충전 가능하고 따로 충전선은 들어있지 않아요.


리모컨과 휴대폰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끝!!
사용법은 간단하죠?

쭉~~ 끝까지 늘리니 전체길이가 약 50cm 정도 되요.
다른 셀카봉 보다 좀 짭은 감이 있지만 사진 찍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셀카봉 이용해서 찍은 사진 몇개 공유하니 감상하셔요^^

[셀카봉 모드]




[삼각대 모드]



사이판의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한몫했지요^^

이제 가을이니 산으로 들로 다니며 예쁜 가족사진 많이 찍어야겠어요.
샤오미 삼각대 겸용 셀카봉아~ 활약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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