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새벽비행기로 제주로 떠나 첫날이 아주 길게 느껴진 여행였어요.
이른아침 비행기는 처음타보는데 아이 때문에 늘 공항에 주차를 하는 저희로썬 낮시간보다 주차공간이 조금 넉넉해서 출발이 덜 피곤했어요.
(지난 제주 여행 시 아침 10시쯤 김포공항에 왔을 땐.. 이미 주차장이 만차라 “화물차”용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을 이용한 경험이 ㅠㅠ 있었는데요. 아이가 어릴 때라 업고 이고 셔틀기다렸다 공항으로 이동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숙소]
애월에 있는 다인오세아노 리조트에서 2박을 했어요.
회사와 연계되어 알게 된곳인데 가성비 좋은 가족여행용 리조트라는 추천이 있어서 일단 예약!!!
아늑, 조용, 편리한 곳이었어요^^
2박 조식포함 비용: 16만원(디럭스 19평)
[항공]
소셜에 저렴한 항공들 광고는 무수하지만 일정과 맞추기는 하늘에 별따기죠..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할인항공원 예매했어요.
성인2, 아이1 비용: 왕복 142,500원
[렌터카]
제주the 렌트
여기서 처음으로 대여해봤는데요. 다인오세아노리조트 예약 시 10%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게다가 오후 2시 특가 할인이 있어서 그 때 맞춰 좀 더 저렴히 예약했어요.
요즘엔 전기차가 대세긴 하지만 여러 가족들이 이동하느라 대형차가 필요했네요.
카니발 9인승 비용: 172,200원
[즐길거리]
이번여행에서 메인은 바로~~~~~~
“반딧불이”
이 친구들이 늘 있는게 아닌데 딱 이번 여행기간과 맞아 떨어져서 반딧불이 탐험을 하기로 했지요.
곶자왈에서 한참 축제중이었는데 저희가 간 곳은 “반딧불이 고향” (유사품을 주의하세요 ㅎㅎ) 그쪽 간김에 제주도민이 추천한 흑돼지 맛집도 다녀왔네요.
공룡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애월에 있는 “공룡월드”
동물좋아하는 아이들 위해 곶자왈 근처 목장카페 “BAALAMB”
을 다녀왔는데
실은 아이들 때문에 동선을 최소화 하려고 애월에 있는 “화조원” 에 다녀올 생각이었으나
양이랑 초원에서 뒹굴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제주도민의 추천에 급 동선을 변경했어요.
그런게 여행의 묘미죠. 발가는 대로, 맘가는대로...
동선이 좀 길어진 덕에 아이들과 엄마들까지 긴 낮잠을 즐길 수 있었어요^^
세부일정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볼게요!
알럽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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