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6월 여행지추천, 에버랜드 장미축제- 장미축제 끝판왕!

날고 싶은 제이엔 2019. 6. 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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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건 아닌데.. 3년동안 내리 현충일엔 에버랜드에 오게 되네요^^

3년전엔 지인들과, 작년과 올해는 동생네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를 즐겼는데요.

올해 6월 6일엔 눈치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 기대하고 갔건만.. ㅠㅠ 실패!!! 관람객이 느므느므 많았습니다. ㅠㅠ 9:30쯤 도착했건만 근처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제 5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그림 셔틀을 타고 에버랜드에 입장합니다.

아직 5세인 아이와 3년 째 같은날 에버랜드에 오면서 첫해엔 유모차에 끌고왔었는데 3년째인 올해는 듬직하게 줄도 잘 기다리고 걸으면서 다리아프다는 얘기도 하지 않는게 아이가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케 하네요.

저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예약” 을 이용해 카드사 할인을 받고 24,9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성인요금이 56,000원이니 득템중에 득템이었지요!! 해당하는 카드가 있어서 정말 다행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스마트예약을 하고가면 현장에서 티켓을 사는 어마무시한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바로 QR코드만 확인하고 입장^^ 하는 쾌감도 느낄 수 있지요!

아무래도 아이랑 함께하는 에버랜드라 왕년(?)에 문열자마자 핫한 놀이기구를 향해 뛰는건 접어둔지 오래예요.
10시경이었는데 이미 로스트밸리는 대기 170분.. ㅠㅠ
동생네 아이는 더 어리니 너무 긴 대기시간은 부담이라 올해는 사파리월드로 출동~
에버랜드 어플로 각 기구의 대기시간이 확인되니 이동할 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나마 사파리월드는 대기시간이 60분정도였네요. 중간에 앉을 곳이 없으니 저흰 아이를 위해 ​등산용 간이의자를 가져갔는데 다소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거기까지였습니다. ㅠㅠ 사파리월드 다녀오니 점심시간~ 푸하하!

점심먹고 2:30 퍼레이드 구경겸 광장에서 아이들 뛰어놀다가 아이는 잠이 들고(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른들만의 편안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장미원으로 향했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

2019.5.17~6.16

개장시간 매일 10:00~22:00

주간이용권 성인 56000 청소년 47000
소인/경로 44000
야간이용권(17:00 이후) 성인 46000
청소년 40000 소인/경로 37000


올해 올림픽공원, 중랑천 장미축제까지 두번의 장미축제를 다녀왔는데요. 역시 최고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네요. (유료와 무료의 차이니깐요 .. )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테마별로 꾸며놓은 화원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내 사진 먼저 찍고~ 함께 감상할 장미사진 쭉쭉 보여드릴게요^^



멋진 화원이죠? 장미원 입구쪽엔 장미 말고도 허브들을 비롯한 여러꽃들이 함께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장미원 내부 포토존들^^




이 곳은 작년에도 비슷한게 있었었는데 (작년엔 자전거가 있었던것 같기도.. ) 암튼 안쪽에서 조화 장미꽃잎을 날리면서 사진을 찍는 곳이라 줄서서 기다리는 분이 많았어요.
사진을 부탁하면 안쪽엔 소리가 안들리니 손가락으로 3,2,1 를 보여주고 찍어주시더라구요^^ 친절친절~~

​​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꽃들.....



그리고 나의 꽃, 나의 온리유~



5월에 에버랜드 가셨던분들이 꽃을 많이 못보고 오셨던데 정말 개화 절정이었어요!

눈호강, 코호강하며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 보냈어요. 꽃밭에 있으니 내 마음도 꽃이 되는 것 같은.... 마흔살 갬성이 폴폴~~~

6월 16일까지니깐 장미축제가 이제 열흘남았네요.

장미축제도 즐길겸 깊숙히 넣어둔 동심을 찾아주는 에버랜드로 오세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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