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마곡 보타닉가든 유료입장 20190501

날고 싶은 제이엔 2019. 5. 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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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근로자의 날!!
마곡단지에 예쁜 보금자리를 마련한 후배네 집들이가 있어 간 김에 좋다고 소문난 보타닉 가든에 가보았지요!

그런데.... 하필... 5월부터 유료입장으로 바뀌어서 으핫!
왜 하필 오늘이냐고!!!

하지만 거기까지 갈 일이 앞으로 별로 없을 것 같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동네주민 할인도 없네요 ㅠ)

입장료는 인당 5천원입니다요~~ 입장권은 기계로 무인발권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느라 사진을 그리 못 찍었는데요
식물원까지 가는 길이 완전 땡볕이라 찍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이제 조성된 거라(아직도 공사중..) 큰 나무도 쉴만한 그늘도 없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바로 식물원으로 직진!!
식물원으로 나갈 때 표확인을 한번 더해요.

들어가면 열대관, 지중해관... 등 지리적으로 식물들을 구분해뒀어요. 일단 온실이라 더워유~

전.. 요 수국이 젤루 이쁘네요. 수국도 이름이 여럿인지 오늘 알았네요.


이쁘쥬? 마이럽 수국~ ^^



꽃이 이렇게 이쁘지만 아들은.. 꿈나라~~~ 덕분에 엄마 아빠는 편안히 관람을 했네요!



차곡차곡 찍었어야 했는데 사람많은 곳에서 유모차 끌며 다니는게 쉽지 않았던 지라 몇장 못찍었어요 ㅠㅠ




일층 돌고 엘리베이터로 2층 올라가면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쭉 걸어가면서 일층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길 따라 나가면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기프트샾으로 연결되지요.. 대부분 식물과 관련된 기념품들예요.
꽃모양 포스트잇도 있고 꽃차도 있었지만 eye 쇼핑만!



아래사진에서 화분을 감싸고 있는건 코르크로 만든 봉투래요. 요것만 가격이 기억나네요 19천원.. 후덜~



기념품가게에서 나오면 공식적인? 식물원 관람은 끝!
여전히 자고 있는 아들 ㅎㅎㅎ 여기 왔었다는 인증용 사진한장 찍어야쥬~


고운 꽃잎이 그려진 우산들!!



아이고 넘나 더워서 정신이 혼미해질 쯤 다행히 카페가 보이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카페 앞에 파라솔과 의자가 있는데 협소해요. 그래도 조금 기다리면 자리는 금방금방 나더라구요.


아메리카노 3800원, 라떼 4200원.. 역시 관광지스런 가격.. ㅠㅠ 그리고 관광지스러운 맛!
하지만 요거 없었음 더운날씨에 쓰러졌을거예요.



카페에서 조금더 걸어나가면 너른 호수가 보여요. 물이 있으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보타닉가든 안들어가도 공원만 돌아도 이미 좋습니다. 아니 더 좋았어요)

그래도 한번 쯤은 가볼만 한... 그리고 조금더 입장료를 싸게 해도 좋을만 한 보타닉가든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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