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네 여자의 1박 2일 서울투어[3]: 프레지던트 호텔 후기

날고 싶은 제이엔 2019. 3.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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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자끼리의 여행이다보니 숙소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어요.

여행 컨셉이 서울시티투어다 보니 도심에 위치해야 하고
뚜벅이들이다보니 대중교통의 접근성도 좋은 곳일 것,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네 명이 편안히 쉬고 놀 수 있는 온돌형 객실이 있는 곳으로 검색해봤어요.

그래서 예약한 곳이 바로 바로~~~~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 예요.
예약은 익스피디아 통해 했고 체크아웃 시 결제했어요.비용은 247,400원(4인)

​​​궁금해요!! 객실~~~ 객실내부 한번 보실까요?


호텔이 아니라 한옥 사랑채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마루에 정갈하게 깔려있는 요와 이불, 따뜻한 차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싶은 작은 교자상과 격자문까지 한국적 느낌 가득한 방에 들어오는 순간 힐링 시작!!!

퀸 사이즈 침대도 있어서 바닥에서 못 자는 사람도 문제 없구요~
특히 아기랑 함께 여행할 때 높은 침대에서 떨어지면 어쩌지.. 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침대도 높지 않고 바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아기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강추!! 드려요^^



​​​궁금해요!! 어메니티^^

객실 들어가면 침대에 한번 누워보고 다음 동선은 대부분 욕실(화장실)이 아닌가 싶어요.
어메니티 귀엽죠? 꼭 쨈병처럼 예쁜 아이들이 쪼로록 서있네요. 네명이라 목욕용품은 두 세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용감은 약간 쫀~득..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씻었더니 기억이 안나요 ㅠㅠ 정신차리고 체크아웃 할 때 가지고 왔어야 했는데 두고 와서 아쉬워요.



​​궁금해요!! 그 밖의 객실시설

룸키와 함께 주는 쿠폰들~~
저흰 모두 밖에서 먹었으니 쓸일이 없었지만요^^



요로코롬 예쁜 베이커리가 1층 로비에 있으나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사진밖에 못찍었네요.
담에는 빵집가서 할인쿠폰도 써봐야겠어요.



역시 쓸일이 없었던 커피포트와 커피잔~~
너무 흔한 녹차티백..



한식이라 이불이 화~려합니다. 공단으로 감싸져 있어서 예전 우리 할머니댁 장농이 딱~ 생각났답니다.
인원수 맞춰서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명동과 시청사이에 위치해 고궁과 시내구경 모두 접근성이 좋아서 다음엔 가족들과 한번 더 와볼까 싶네요.

참, 중요한 야식!!!! 근처에서 족발을 시켜먹었는데요. 족발,치킨,피자정도는 배달이 가능하고 로비에서 수령하면 된다는 점 참고하셔요^^

프레지던트 호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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