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북스, 매월 새로운 책과 즐거운 데이트

#윙크북스 #동화책읽어주기 #책대여

드디어 8개월차 책이 도착했어요.
저희 아이는 새책이 오는 날을 정말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얼마전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난 엄마랑 책 읽을 때가 제일좋아~!” 라고 속삭이는 아이가 어찌가 사랑스럽던지요!!

아래는 7개월차 책이예요. 월 10권씩 대여가 되는데 유초등 교육 전문가가 수상작, 교과서 수록책들을 포함 좋은 책을 엄선해서 보내주신답니다.

그래서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그중 꼭 맘에 드는 책이 있어서 한두권정도는 구입하고 있어요.

재미있게 읽고 반납하기 전에 찰칵!! 찍어봤어요.

반납 전에 아이가 소장하고 싶아하는 책은 무려 70%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이또한 너무 좋죠!!

대여책이라고 꾸깃꾸깃, 지저분할까 걱정이신가요?

손 베일만큼 새책이 와서 정말 조심조심 봐야할 정도예요. 새책 10권을 매달 선물 받는 기분이 든답니다.  

8개월차에 받은 책 중 “엉뚱한 샴푸”라는 책이 있는데 고녀석 맛있겠다를 쓴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인데
읽는 동안 아이랑 빵빵 터졌어요.
그림에서 고녀석 맛있겠다 느낌이 딱 나죠?

저희 아이도 눈에 물들어가는 것 무척 싫어해서 머리 감을때마다 실갱이가 종종 일어나기에 더욱 공감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엉뚱한 샴푸를 파는 마트 그려보기로 간단히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정말 엉뚱한 샴푸들을 마구 그려보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책을 함께 읽으면 아이와 나눌 화제가 많아져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변신요가”라는 또 다른 책을 읽으면서는 요가자세를 취해보기도 하구요~

책 선정도 외국도서, 국내도서, 창작, 언어표현,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 등 여러분야에 걸쳐 골고루 선정해 보내주시니
아이가 독서편식 없이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대여, 구매한 책 목록은 윙크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랑 독서 후 함께 붙이는 스티커도 너무 귀엽고 스티커 붙이려고 한번더 책 읽게 되니 그또한 굿!!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반납서비스 인것 같아요.
책이 집 앞까지 오고, 또 보내온 박스를 이용해 포장해서 집앞에 두면 수거해가는 서비스!!
한달에 한번 집으로 찾아오는 도서관이 있어서 엄마맘 정말 든든해요.


오늘도 아이랑 책 읽으며 왕수다 떨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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