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눈에밟히는 #굿즈들
전시회 관람도 참 좋아하지만
굿즈에 진심인 나!!
지난 번 반고흐 전은 솔직히
(굿즈가 별로 눈에 안……)
그런데 이번 투탕카멘 전시회는
반짝 반짝한 전시품들처럼
굿즈들도 화려하고 예뻤어요.
물론 개인 취향일 수 있겠지만
머그잔 코너 앞에서
도대체 다 예뻐서 고르지를 못하는
여성동지들이 여럿 있었던 것으로 보면
저의 눈만 먼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ㅎㅎㅎ
제가 업어온 머그인데요~
화면에서 잘 표현이 되지 않는데
색깔이 연한 핑크예요.
그리고 광택이 샤르륵~
다른 친구들도 너무 예뻤는데
남편이가 집에 컵이 얼마나 많은..!@@$!#^$&
잔소리를 시작해서 하나만..
정말 하나같이 예뻐요.
그림도, 색감도, 모양도
도자기 머그 25,000원
이집트산이라고 적혀있네요.
전시회도록 15.000원
쿠션 커버 35,000원
아이가 보더니 우와~~ 번쩍번쩍하다! 소리친
쿠션커버!!!
파라오 볼펜 5,000원
ㅋㅋ 이것도 금빛입니다.
이런건 안 업어 올수가 없죠?
파라오 볼펜 5,000원
ㅋㅋ 이것도 금빛입니다.
파라오의 부인 볼펜으로 샀는데
날개가 있어서 그립이 쪼금 불편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쁘니깐 패스!!
볼펜똥 없이 가늘게 잘 나옵니다~
발판 19,000원
보들보들한 촉감에 반해서 데려온 아이~
이름은 발판이지만
아이 놀이 매트로 쓰려고 샀어요.
ㅋㅋ 아주 맘에 듭니다~
에코백도 많이들 보시던데
소재가 도톰한게 튼튼해 보였어요.
전 집에 에코백이 너무 많아서 패쓰!!!
마그넷 입체 7,000원/원형 4,000원
파피루스 책갈피 2,000원
어느 굿즈샾에나 있는 것들이죠~
하지만 미라 마그넷은 ㄷㄷㄷ 보기 힘들듯요^^
파피루스 책갈피도 예뻐요.
전 이집트 다녀온 지인께 받은게 있어
사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강추합니다.
스마트톡 4,000원
자석컵받침 5,000원 —> 가죽인데 진짜 예뻐요.
이거 사야지 하곤 컵에 빠져서 깜박 못사고 온 ㅠㅠ
뱃지 12,000원
거울 4,000원/ 멀티클리너 5,000원
멀티클리너는 반고흐 전에서 한개 건져왔었죠!
이제부턴 나름 가격대가 있는 물건들..
장식접시 33,000원
예쁜 장식장이 있다면 데려가고 싶었지만…
파피루스 포스터 30,000원/ 액자가능
촛대 39,000원 / 피라미드 59,000원
피라미드 보니 “스카이캐슬”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피라미드가 인기제품이라는데
피라미드 꼭대기를 바라보고 공부하라는..
그런 의미로 사가는 걸까요?
암튼 저는 패스~
볼펜, 발매트, 머그를 들고 집에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신나던지요 ㅋㅋ
아이가 빨리 가자는통에 다 찍었나 싶긴한데
제 눈에 예뻐 보였던 건 다 담은것 같아요.
전시회 만큼이나 사랑하는 굿즈샵!
물론 주객이 전도 되면 안되겠지만
저에겐..
전시회에서 받은 감명을
집까지 데려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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