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깔끔한 천호동 초밥집, 스시진

날고 싶은 제이엔 2021. 6. 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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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백신 맞으러 가는 길에 간단히 먹을 거리를 찾다 우연히 들른 스시집!

천호역을 수천번 왔다갔다 하며 봤던 집인데 들어가보긴 처음이었네요.

상호명 : 스시진
위치 : 천호역 2번출구



세상에나..
자리가 완전 꽉 차 있네요.
근처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들 오신 것 같았어요.

다행히 한자리 남아서 착석!

초밥 12개 세트가 12,000원 부터 시작되네요.
특초밥은 15,500원

그렇게 두가지 주문했어요.

반찬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네요


샐러드와 우동이 바로 나옵니다.


아…  여기까지는 금방 나오는데
주문하고 초밥이 30분 걸려 나온건 안 비밀!!!

주문이 안들어간건가 싶어서 확인했더니 그 때 나옴

주황색 접시가 12,000원 기본
돌 접시가 15,500원 특
입니다.

“특” 에 생선초밥이 더 많겠죠? 당연히..

아, 이집 특이한게 회 위에 뭔가 올려져 나오는데요
서빙하시는 분이 뿌리부터 입사귀까지 다 드세요~
하고 복화술로 얘기하고 가시네요.
너무 바쁘셔서 대체 무슨 나물? 인지 확인도 못하고
그냥 먹었어요.

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맛!!
한줄 더 먹고 싶었어요.
ㅎㅎ

마지막 후식은… 시원한 매실차


밥이 식어서 별로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밥 따뜻했고
우동, 샐러드, 매실차까지
점심식사로 가성비 좋은 곳이네요.

간단히 초밥을 즐기고 싶을 때 다시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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