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체험여행 계획을 짜게 되는것 같아요. 하통이네 봄여행은 바로!! 봄빛 가득한 남이섬 —> 양수리 딸기농가 체험 입니다^^ 근교에서 일박이일 넘 좋은데 아이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을 주로 하고 있어요. 아이가 잘 놀다가도 꼭 잘 때 되면 집에 가자고 졸라대서 난처한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아침 8:30 출발, 바로 남이섬으로 향합니다. 꽃놀이 계절이라 정체가 예상되니 당일치기 여행에서 늦잠은 금물이지요. 직장동료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다행히 신랑도 꾸물거리지 않고 나와주네요. 한 시간 남짓 버스를 달려 남이섬 도착! 가는길이 아주 꽃길이었는데 역시 남이섬도 꽃들이 반짝반짝 반겨줘요. 요샌 남이섬에 배로만 들어가지 않는건 다들 아시죠? 짚라인이라고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