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수라로 착각할 정도로 예쁜 얼굴과 향을 가진, 그이름도 어려운 “떼르 드 루미에르 퍼퓸드” 록시땅 헤어미스트 헤어미스트라니..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는 주인에게 찾아온 아이들.. 노란 포장이 넘나 사람 기분좋게 하넹~ 아들 유치원 원서 넣은 3군데 모두 떨어지고 뽑기 운은 지지리도 없는 내가, 세상에 송년회 행운권추첨에 당첨되다니!!! 백화점 가보니 59,000원, 딴걸로 바꿔버릴까 하닥 인터넷에도 겨우 2% 할인하고 있는 녀석이고 매장점원도 겨울철 건조한 모발에 넘나 좋다며 권유하길래 써본적 없지만 한번 써보기로 결정! 박스에 점자가 적혀있는거 보고 살짝쿵 감동! 예쁜 리본을 풀었더니 헤어미스트 50ml(2021.7.22) 랑 옆에 위여운 녀석은 떼르 드 루미에르 로(20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