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의 시작은 바로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 나의 책 역사책의 1권인 맨처음 우리나라 고조선을 읽고 토요일 오후 3시 급 강화로 떠난 우리가족! 아무런 계획 없이 집에서 뒹둘다가 고인돌 보러 나가자고 하니 남편님은 엄청 황당해 했으나, 또 마음 먹으면 추진력 하나는 으뜸인 마눌님을 따라 나섭니다. 차창 밖으로 국회의사당이 보이네요. 아이에게 어떤 곳인지 간략히 설명해줍니다. 토요일 오후라 올림픽대로가 적당히(?) 막혀줘서 약 2시간 반 정도 걸려 강화에 도착했어요. 석양이 내릴 무렵인 오후 5시 30분 쯤이라 확 트인 벌판이 그림과 같았어요. 어둑해지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운치있는 곳이라 고인돌을 공부하러 온 유아동반 가족뿐 아니라,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네요. 강화고인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