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여동생 마흔번째 생일선물 “샤넬 이어링”

날고 싶은 제이엔 2020. 9. 28. 13:24
728x90
반응형


안녕? 종이가방조차도 영롱한 “샤넬”이야~~~
라고 입도 없는데 자꾸 말을 하는 듯해요.

워낙 우아하고 사랑스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라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참 좋아하죠.
물론 사악한 가격 때문에 사고싶다고 쓱~ 살 수는 없기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문을 두드리게 되지요.

이날은 사랑하는 둘째 여동생의 생일이었어요. 연년생이라 늘 붙어다녔던 그리고 아직도 옆동네에 자리잡고 함께 울고 웃으며 늙어?가는 친구죠!
생일선물로 뭐 갖고싶냐고 물었지만 대답도 안하고.. 그래서 제 맘대로 데려 갔네요~
실은 동생이 옷이든 악세서리든 튀지않게 매치하는 스타일이라 저한테 끌려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늘 이쁜 벨트백을 매고 있는 매니져님~~!!


꺅~~ CC로고 귀걸이가 매장에 있는 날이 흔치 않은데
제 동생이 복덩이라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딱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있었답니다!!

바로 이 아이~~^^
사이즈는 엄지손톱만 해서 처음 샤넬 시작하는 동생이 전혀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었구요.
반짝 반짝 큐빅이 쪼롬하게 박혀있는데 각각 2개씩 나눠져 언발런스하게 조합되어서 더욱 빛이 나더라구요.


가격은.... 이러합니다... (실은 40만원이 예산이었단다..)

참, 명품관에서 결제할 때 전 일단 카드 결제를 하고 이후에 상품권으로 재결제를 해요. 15일 내로 결제수단 변경이 가능하거든요.
이놈의 명품이란게 그놈의 희소성 때문에 눈앞에 있는걸 안가져가면 다음 번에는 기약이 없어요.
일단 맘에 들면 들고 가야해요.
평소 모아놓은 상품권이 있음 좋고, 아님 구두방이나 상품권판매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결제하면 기왕지사 살 명품 조금이나마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으니
상품권 구입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명동 우천사를 이용해봤는데 입금 후 상품권을 등기로 보내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쁘게 포장해서 이제 데리고 나왔습니다.
내 동생 그리 좋노~~~ 마스크 속 광대가 승천했구나!!!

이쁘게 하고 이제 언니랑 같이 마흔줄 들어온 너,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샤넬 귀걸이가 아니라 가방이라도 사주고 싶은 언니맘 알지? 생일 축하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