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미사 뷔페 구내식당, 더 쿠킹 스토리 솔직 후기

날고 싶은 제이엔 2022. 9.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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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먹고 싶어 검색해서 찾아간
신개념 뷔페 구내식당

더 쿠킹 스토리

7,500원/인

미사 센텀비즈 지하 2층
주차 1시간 무료

입구에 메뉴가 적혀 있어서
확인 먼저 하고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게 좋았어요.

비빔밥, 미역국, 두부조림, 닭볶음탕까지
제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보고
군침 흘리며 들어갔답니다.


다이어트 족을 위한 샐러드바도 있네요.
저는 패스~~


밥맛 없는 분을 위한 셀프 라면 존도 있네요.
7500원짜리 라면?!! 패쓰~~


직원식당처럼 본인이 양 조절하며 식판에 담을 수있어요.


큼직한 닭다리가 푸짐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엄청나게 기대감 상승!!!


닭볶음탕 빛깔이 진짜 곱죠?
하지만 반전… 맛은 그만 못했어요.


남편은 이 만큼 퍼왔네요.
우선 밥은 아무리 찐밥이지만 푸석하고
미역국은 진한맛이 없고
닭은 질기고 양념도 닭볶음탕 양념이 아니라
떡꼬치양념?
돈까스는 눅눅..
두부 조림의 두부는 식감이 좋지 않았어요.

음… 7500원에 너무 기대를 했구나..


첫 방문이었기에 뭐 매번 이럴꺼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희가 날을 잘못 골라서 간거겠죠?

입구에 있는 커피와 탄산음료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엄마~
그냥 엄마생각이 나는 점심시간이었네요.

그럼에도 가성비면에선 다른 식당과 비교할 수 없으니
좌석이 꽉차 있었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 한번씩 이용할 수 있겠으나
차 타고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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