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고기집 #우양우 #소고기 #소고기손말이
#천호맛집 #소고기숯불구이
천호동 맛집을 꿰고 있는 친구가 강추해줘서
오늘 다녀온 “우양우”를 소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
글 쓰면서 또 가고 싶어지는 곳!!!
그 맛의 감동을 되뇌이고 싶어서 다녀온 날 바로 포스팅을 하네요^^
우양우
소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서울 강동구 천호옛14길 36 1층 우양우
영업시간: 오후 4시~11시
천호역 6번 출구에서 친구랑 오후 6시쯤 만났어요.
우양우 웨이팅 각오하고 갔는데
오호~~ 웨이팅 없이 입장 성공!!!
앞 뒤로 코팅 된 메뉴판을 받아들고
한우생모듬 2인, 한우손말이를 주문했어요.
메인메뉴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
그리고 그 유명한 “한우손말이”는 한테이블에 1접시만 가능해요.
내부 깔끔하고 화장실도 실내에 있어요.
화장실 가는 길에 다인용 룸도 있네요.
잔은 테이블 옆에 미리 세팅되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반찬과 시원한 차를 세팅해주시네요.
파가 듬뿍들어간 고기장, 쌈장, 겨자, 소금까지
다양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갓김치, 참나물 등 나머지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테이블 한쪽에 세팅된 화구도 깔끔.
곧 도착할 숯을 겸허히 기다리는 중이예요.
오오!! 잘 달궈진 참숯 입장이요~~
오늘 우리테이블 고기 잘 부탁한다!!!
자, 이제 1번 선수 등장!!
업진살, 갈빗살, 차돌박이 모듬이요~~(28,000원/인)
직원분께서 업진살부터 구워 한쪽에 올려둔 후
다음 고기도 바로 구울지 물어보시네요.
암요~~ 불 좋을 때 바로 바로 갑시다!!!
너무 급행으로 바로바로 가버리는 바람에
갈빗살이랑 차돌이는 사진도 없네요.
2인분 모듬고기는 순식간에 뱃속으로 ….
그래서 등장한 2번 선수, 안심!! (35,000원/인)
안심은 일인분에 100g.. 모둠보다 양이 더 적다는 점이
슬펐다는 ㅠㅠ
안심~~~
정말 부드러움의 극치예요.
최근 먹은 안심중에 최고라 이쁘게 찍어 기억하려했는데
겨자 핀이 나갔네요.
안심 정말 강추합니다!
게눈 감추듯 200그람을 먹어치운 후,
드디어 이 선수가 등장합니다.
3번 선수, 한우말이! (28,000원)
부추를 품고 정갈하게 말려있는 한우말이는 구이용이예요. 마늘 양념을 발라가며 알맞게 직원분이 구워주셔요.
불고기 양념이 되어 있기에
다른 고기를 다 먹고 마무리로 먹는게 좋아요.
한우말이 산!
테이블 당 한 접시밖에 못시키는 귀한 한우말이를
겨자소스에 콕 찍어 최대한 즐기며 먹었어요.
여기까지 먹고도 살짝 아쉬운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드디어 4번째 선수 등장!!!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소고기 된장술밥” (7,000원)
보글보글 뚝배기 속에 밥이 들어있어요.
친구랑 예쁜 그릇에 사이좋게 덜어서 냠냠.
안에 들어있는 소고기도 부드러움이 남달라요.
제 입에는 좀 짰지만 술 한잔 기울이며 먹기엔 딱!!
둘이서 그렇게 먹으니..
28,000 *3 + 35,000*2 +7,000 + 5,000*2(테라)
= 171,000원
비싼거 빼고 다 좋은 곳, 우양우!!
참 좋은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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