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뛰~ 진짜 너무 덥네요.
바다에, 풀장에 풍덩 몸을 담구고 싶은 여름인데
4단계라 맘껏 다니지도 못하고
아이방학 내내 집콕모드!!
그나마 6월 말 제주도 다녀온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아.. 제주의 바다가 너무 그립습니다.
이렇게 집에 있다보니
냉방비도 만만치 않네요.
아이가 있다보니 밤까지도 가동되는 에어컨..
그런데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는데도
그리 시원한 것 같지도 않고 ㅠㅠ
저희집에 있는 기존 서큘레이터는
키가 작은 모델이라
환기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키가 있는 모델로 꼼꼼쟁이 남편이
이리 저리 따져보고 들였습니다!!
파세코 스탠드 에어서큘레이터
PCF-MS50000AW
OPEN~
박스 인 박스!!
2중 박스 포장되어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머리와 다리부분이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고
본체 아래에 설명서와 리모컨이 있네요.
둥근형태의 리모컨은
서큘레이터 헤드 중앙에 자석으로 고정됩니다!
이게 정말 맘에 들었어요~
늘 리모컨은 발이 달려있어서
찾을 때 없잖아요? ㅎㅎ
디자인 깔끔하죠?
가죽으로 된 손잡이 그립감 좋아요.
무광 실버 다리도 마음에 듭니다.
상하 좌우 회전이 되는 모델이라
뒤통수가 동글동글 귀여워요!!
기둥 뒷쪽에 숨어 있는 안전인증 표시사항
바람 세기는 1~12까지 조절이 되네요.
저희집은 순환이 목적이라
주로 12로 맞춰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자연풍, 수면풍 도 있긴합니다만)
본체에서도 터치해서 조절할 수 있지만
리모컨이 더 직관적이라 편리해요.
전원을 켰을 때
디스플레이에 현재 온도가 표기됩니다.
작동이 시작되면 바람세기가 표기되구요.
처음 12단계까지 올렸을 때
선풍기에 비해 시원한 느낌이 없다며
남편이 투덜댔었지요.
그러나.. 서큘레이터는 역시 달랐어요.
이녀석을 작동시킨 후
주방 구석구석까지
에어컨 바람이 전해지는것이 느껴졌어요.
다만, 상하좌우 운전 시
균형있게 도는게 아니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 있어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올 여름 너무 너무 더워서 모기가 다 죽었다죠.
극심한 더위 속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책임져줄
에어서큘레이터!!
우리가족의 시원한 여름나기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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