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와 함께 역사서를 읽고 있다. “나의 첫 역사책”이라는 책인데 그냥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적지를 방문해보고 사공방 스터디맘님들과 공유하며 역사를 되짚어보니 의미도 있고 재미지다. 첫번째 선사시대를 거쳐 2권 부터 삼국시대로 접어든다. 고구려땅은 북에 있고 신라는 코로나 시대에 장거리 여행이 아직은 무리라 백제!! 딱이지! 게다가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바로 풍납토성, 몽촌토성과 같이 한성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난 정말 행운아^^ 마침 “왕성과 왕릉” 전시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었으니 기간도 딱 2021년 2월 21일까지!! 어찌 스터디 기간과도 딱인가!! 아이와 함께 가기 전에 조용히 둘러보고 싶어 혼자 박물관으로 향했다. (육휴맘의 호사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