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사진이 민둥눈썹처럼 나왔지만... 좋은 날씨 속에서 황홀하게 코를 자극하던 장미향에 취한 바로 오늘을 딱 한장으로 담을 수 있는 사진이라 요 사진을 첫 사진으로 골라봤어요. 사실 서울장미축제가 중랑천에서 한다는걸 전 이전까지 전~~ 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와보니 연인은 물론이고 어르신들, 계모임, 인터넷동호회, 외국인까지 .. 아직 정식 축제 시작 전인데도 아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게 저만 모르고 있던 행사였나봅니다. 거주민 주차장을 피해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장미를 만나러 올라갑니다!! 흐미~~~ 확 장미내음이 풍겨옵니다. 바람이 유독 센 날이라 코끝에 정확히 장미향이 전달되네요! 오전근무만 하고 휴가내서 온거라 제일 뜨거울 때 도착을 했는데 예쁜 장미들에 넋을 놓고 정신없이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