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당근마켓에서 명품백 사기를 당한 지인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1달이 지난 후, 드디어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의외인 건 당근마켓에서 연락처 공개를 하지않아 경찰에서 입수한 “운전면허증” 사진만 입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사기꾼이 맞는지 경찰서로 와서 얼굴을 확인해 달라고 전화가 온거지요. 한 2일 전쯤인가봐요.. 왜? 대체? 사기를 친게 분명한데 당근마켓 측에서는 문제의 회원의 연락처를 넘기지 않은게 의문인데요. 법적인 문제니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암튼 제 지인은 경찰서에 가서 그 사기녀의 사진을 확인했고. (거래하느라 20분 남짓 본 사람 인상착의를 어떻게 확인하라고... 참내) 경찰과 그 사기녀가 드디어 컨택이 되었어요. 그래서 드디어 그 사기녀를 만나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