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3~24 네여자의 서울 일박 이일!! 두둥~ 세상에나 .. 아이와 남편을 떼놓고 홀홀단신 떠나는 여행은 정말 상상할 수 없었는데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올해 신년회겸 모여서 여느 때 처럼 밥 먹다가 갑자기 여행 바람이 들어간 우리!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니 일단 가까운 서울투어를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서울에서 근 20년 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서울을 모르는 서울 촌년(?) 들이고 다들 뚜벅이들이니 편의를 위해 서울투어버스를 타보자, 그리고 너무 추우면 여행이 힘드니 3월말에 가자, 정도만 대략 정하고 있었는데 어머머 어느새 3월이 되어 부랴부랴 검색하고 일정을 짰어요. (모임 내 셋째라 갑자기 일정 담당이 됨) 나름 저질체력 언니들을 고려해 너무 빡세지 않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