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남편이 그러네요.. 제가 당근병~ 이라고.. 휴대폰으로 하는거라곤 통화, 카톡, 캐시워크(걸으면서 머니쌓기) 정도여서 퇴근하면 전화기 아무데나 던져놓던 저인데... 휴대폰을 수시로 보고, ‘당근”이라는 신호음에 예민해지고, 집에 뭐 팔 게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게 되고... 당근마켓은 ‘당신의 근처” 마켓의 줄임말이예요. 당근모양의 어플 때문에 첨엔 왠 당근?! 하고 생각했는데 마켓의 취지를 담은 단어네요. 제가 당근에 입문하게 된건, 미니멀리스트 유투버인 친한 후배가 알려줘서 인데요. 동네사람들과 내가 아끼던 물건들을 사고 팔며 대화하고 때론 나누며 얻게되는 소확행이 저하고 딱 맞아떨어져서 작년 8월부터 쭈~욱 진행중이예요. 가입은 2가지 방법으로! 1. 어플스토어에서 찾아서 가입(저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