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PCR 검사대신 신속항원검사_천호 365열린의원

날고 싶은 제이엔 2022. 3.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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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 #PCR #신속항원검사
#코로나검사가능병원

이틀전, 토요일 새벽부터 시작된 고열..
토요일 새벽 1시, 따끈하게 느껴지는 아이의 체온에 놀래서 일어나 체온을 재보니 38.8도

힘들어하거나 관련 징후가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키트 검사시 음성!!


너무 다행이다 싶어서 해열제 먹인 후 일단 재우고
푹 자고 일어나면 좀 낫겠지 싶었으나
고열이 유지되었어요. ㅠㅠ


다행히 인후통에 없어 밥도 잘 먹고,
고열에 비해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 수분보충하며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이되니 37도 대로 정상제온!!

체온이 정상화 되어 너무 기뻤으나
주위에서 열 떨어진 후 양성나왔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혹시하는 마음에 자기키트를 해봤는데 ..
아니나다를까 두 줄 ㅠㅠㅠ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아이와 주말 내내 함께 했기에 당연히 양성일줄 알았는데
엄빠는 일단 음성이네요.

자가키트 양성확인이 되면 PCR 대상자가 되지요.
가장 가까운 온조대왕 주차장 선별진료소가 1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1:30에 달려갔어요.
그.런.데… 뜨아~~~~
대기자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못해도 600-700명은 되어보였..

땡볕에 아이를 세워둘 자신이 없어 수소문 끝에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365 열린의원으로 차를 돌렸어요.



교보문고 건물 3층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쉬워요.

접수—> 검사 —> 수납

일단 접수처에서 접수 후 .. 마냥 기다리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오후 2시에 접수를 했는데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시간은 오후 5:15!!
3시간 15분 만에 검사를 받은 셈이네요.


선별진료소에선 어떤 상황이었을지 더 빨리 받을 수 있었을지 알수 없지만 일단 이곳의 문제는.. 1. 접수가 너무 바빠서 안내가 잘 안됨
카톡 ‘똑닥’ 대기순서와 어느정도 일치하는데 왜 미리 안알려주는거냐고!!!
2. 검사실 인력부족, 수기 시스템
의사샘이 A4에 수기로 적힌 대기자 이름을 호명하고
대기안내, 문진, 검사, 결과 안내, 응대까지 하니 20명정도 검사에 약 2시간이 걸리는 기 현상? 이 발생 비용은 6,300원 발생. 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
그리고 검사 시 통증은 덤!!!
저도 병원에 있어서 PCR 검사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깊고 오래 찌르면 저라도 울거 같았어요.
애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나 열도 떨어졌으니 부디 무증상으로 일주일 잘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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