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한 봄이예요~~ 산이고 들이고 막 쏘다니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저희남편은 집돌이, 전 쉬는날에도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는 스타일이라 정말 안 맞는데요 (ㅋ) 아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나갈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아이랑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더 힘드니깐요 ㅠㅠ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족히 갈 수 있는 거리예요. 도착하니 주차장? 같지 않은 주차장이 있고 엥? 여기가 동물카페? 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냥 집같은 곳이 나와요. 처음 보이는 곳이 아래 모래놀이장인데 놀이기구 몇개, 굴러다니는 공룡이랑 모래놀이 장난감 등으로 별거 없어보이는데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네요.. 그저 즐겁습니다! 모래놀이부터 하겠다는 녀석을 붙잡아서 동물들을 만나러 갑니다. 아빠는 입장료를 계산하러 가구요. 입장료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