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운동경기 관람도 단체 참석도 제한되고 있는 요즘, 운동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멋진 러닝을 알게되어 잽싸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리기!! 하면 나애리를 이긴 “하니” 가 생각나니 원.. 제 연식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아시겠죠? 이제 좀 걸으면 발목도 무릎도 허리도 아픈 사십대라 마라톤은 부담스러운데, 감사하게도 3KM 부터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그리고 신청한 거리에 따라 양말색에 차이를 둔 남다른 깜찍함이 있는 러닝예요. 정말 넘나 귀엽지않나요?!!! 실은, 저 형광색 양말이 매우 매우 탐났지만.. 저렇게는 못 뜁니다. ㅠㅠ 헥헥.. 참가비는 5만원이었는데 전액 기부된다고 해요. 특히 코로나 19 재난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리워드에 “양말, 음료, 스벅 텀블러가 포함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