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참 예쁘쥬? 요즘 꽃구독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지 꽃이나 풀에 관심도 많고 꽃이름 외우는 것도 좋아하는 나름 꽃순이인데요. 그래서 꽃구독을 여러번 검색해봤었는데 비싸다, 꽃이 처음엔 싱싱하더니 가면 갈수록 시들시들한 꽃이 온다... 등 불평글 들이 많더라구요. 그치만 꽃이 좋은걸? 꽃을 보면 힐링이 되는걸? 그 때 눈에 쏵~ 들어오는게 바로 회사 로비에 있는 꽃꽂이 였는데요. 로비를 채우는 용도라 일단 규모가 일반 애들이랑 다르게 엄청 크고, 하나하나 예쁘고 몸값 많이 나가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아이들을 보며 힐링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올해 부터는 로비쪽 통로로 꼭 다니며 꽃들한테 인사도 하고 이름도 확인해서 외우고 하고 있어요. 자, 이제 꽃소개합니다. 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