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생일이 되면 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기록을 남긴다. 올해는 향긋한 선물을 나에게!! CHANEL 1957 오드 파르펭 75ml 가격은 공홈참고/ 백화점 할인불가 작년에 구입한 가드니아에 이어 두번 째 나의 옷이 된 향기~~ ^^ 1957향수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조향클래스에서 체험하곤 훅~ 빠져버렸다. 체온, 체취에 따라 다른 향기가 나게 되는 신비로운 향수! 이 향수는 샤넬 여사에게도 특별한 향수라고 한다. 그녀가 최고의 상을 수상한 해가 바로 1957년. 매년 두명 이상이 공동 수상을 했으나 그 해엔 샤넬 여사 혼자 수상했다고 하니 더욱 뜻깊었을 듯하다. 너무 예뻤던 전시장! 향의 느낌을 전면 벽에 표현해 두었다. 마음에 드는 향을 만나 행복했고 1957 덕에 생일이 더욱 향기로웠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