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맛집] 스시미진, 점심 오마카세 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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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스시미진 다녀온 후 자꾸 자꾸 생각이 나서 드디어 재방문을 했어요.

스시미진

상일동역 4번 출구
강동구 고덕로 그라시움 4상가 2층 212호

Lunch (오마카세) 40,000원
Dinner(오마카세) 80,000원

런치 1부 12:00~13:30
런치 2부 1:40~3:10
디너 7~10시
*예약필수*

지난번엔 먹느라 사진을 다 못찍어서 ㅎㅎ
이번엔 사진 위주입니다^^

첫 세팅이예요. 웰컴 녹차티가 나오네요. 입안을 먼저 깔끔하게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묵은지 볶음 진짜 맛있어요.

트러플오일 계란찜 .. 향기롭고 고소해요

첨에 사시미가 두 점 나와요. 먼저는 광어. 와사비에 먹을지 소금에 먹을지 알려주시니 그대로 드시면 된답니다^^

얘는 참돔이예요. 불맛이 가득~~~

간장절인 참치속살 .. 따로 간 필요없이 입속에 바로 쏙!!

참치 중간 뱃살..극강의 부드러움~

볏집 훈연 삼치

볏집 훈연한 삼치

성게알 뇨끼 .. 크리미해요. 목구멍에 미끄럼틀이 있었던가요?!

표고.. 담백함 그 자체!

금테.. 귀한 생선이라고 하네요~ 마음으로 음미하며 먹었습니다.

아나고

참치뱃살 뇨끼.. 계속 맛있네요.

광어지느러미

전어.. 저는 좋아하는데 비린맛에 약한 분은 패쓰!!

사랑합니다. 고등어!!

대하~ 정말 맛있는데 이제 점점 배가 불러와서 먹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네요.

대왕김밥!! 옆구리 터지지 않게 손으로 먹어요^^

깨두부와 절인 토마토, 그리고 박하차로 마무리!!
깨두부는 역시 리필해서 먹었어요. 함께 간 친구 둘도 깨두부에 반했답니다.

맛난 음식을 먹고 나서 밀려오는 행복감~~~~!!
친구들까지 행복해해서 뿌듯했네요. 글 쓰는데 또 생각나는..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