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천 물놀이장 & 바닥분수, 애들놀기 좋아요!!

#고덕천물놀이장 #바닥분수

강동구에 대표 물놀이장인 고덕천 물놀이장!!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이 함께 있어 놀기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죠^^

네비에 “고덕천물놀이장”이라도 치니 바로 검색이 되고 큰길 가에 있어서 찾기도 정말 쉬워요.

고덕천 물놀이장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491

입구에 있는 바닥분수!!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울 때 그냥 지나가다 물놀이장을 만났을 때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죠.
사진에 보이는 벽돌색 건물이 화장실이예요.
화장실이 가까이 있는 점이 좋았어요.
화장실 옆에 손과 발을 씻는 곳이 있다는 점도 굿!!!

고덕천 물놀이장

수영복을 입혀서 데려갔기에 손발만 씻고 바로 물속으로 입수한 아이들!!
위생상 신발은 벗고 이용해야 합니다^^

고덕천 물놀이장

물 수위가 낮기에 아이들은 계속 포복자세로 물속을 기어다녀요~ ㅎㅎㅎ

고덕천 물놀이장

풀 가운데 물폭탄이 쏟아지는 큼직한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 무조건 신나구요~~

물놀이하면 금새 출출해지죠.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어서 간단히 싸온 음식 먹기도 좋아요.
저희는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사온 빵과 음료수를 먹었는데 김밥 같은 간식을 싸와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계속 기어다니는 귀요미들!!

너무 흐리지도 쨍하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가 한몫한 날!!

따로 관리 직원이 있는 것은 아니나,
아이들이 위험하게 놀면 주의를 주시는 자원봉사자님이 계셔요. 미끄럼틀을 뒤로 내려오거나 미끄럼틀 근처에서 노는 아이들, 신발을 신은 채 입수하는 이들에게 주의를 주셔요.

물놀이 끝나고는 음료수병에 깨끗한 물을 받아 가볍게 헹군 후 비치타올로 덮어 차로 귀가했어요.
아무래도 길가라 옷 갈아 입기는 쉽지 않아서요. 말복이 지나서 많이 선선해지긴 했으나 올 여름이 가기 전 가볍게 물놀이하러 한 번 더 방문할까봐요.

올해 여름 이용기간은 22년 7월 16일(토)~ 8월 31일(일)까지이고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이니
참고하셔서 남은 여름의 열기 날려버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