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앙상블
대학원 면접까지 최종합격소식을 들은 기쁜 날!! 회식이 빠지면 섭하죠!!
남편과 점심회식을 하러 나갑니다^^
어디 가고 싶냐며 말만하라는 남편님은 머릿속으로 순대국밥집을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과감하게 평소 눈독 들이고 있던 집근처 프랑스레스토랑으로 가자고 했답니다!! 하하~
오픈 12시, 20분 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당일예약을 위해 전화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한 시간이 있어서 후다닥 치장 후 걸어서 가려했으나
갑자기 비가 떨어져 급 차를 끌고 나갔어요.
참고로, 예약 필수예요!!
주차는 입구 앞 2대 가능
만약 입구 자리가 없으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비용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일역과 가까우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가게 내부는 아담한 분위기구요.
테이블 세팅 깔끔해요.
런치 코스로 주문했어요.
인당 28,000원
연어 그라브락스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날은 불가했어요.
먹물 바게트
앤초비 파스타
에스카르고
로스트 브라인 치킨
볼로네제 라구파스타
전 이중에서 닭고기요리가 넘넘 부드럽고 좋았는데
평소 닭고기 식감과 같지 않아
치킨?을 기대한 남편님은 좀 어려워했어요.
후식으로 나오는
망고샤벳
그리고 커피도 일품입니다.
커피가 계속 따뜻해서 좋았어요.
좋은 곳에서 기쁜일을 축하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날!
축하와 감사, 혹은 기념의 자리에
전혀 손색이 없었어요.
저녁에 와인한잔과 함께
분위기 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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